부안 상왕등도 인근에서 조업중인 선원이 손가락 분쇄 골절 사고를 당했다.
25일 부안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0분께 9.77톤급 선박에 타 있던 남성 A(65)씨는 룰러에 손이 걸려 들어가면서 손가락 3개가 분쇄 골절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함정을 급파해 A씨를 전주의 한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경은 “양망작업을 하던 도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세진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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