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소방본부는 25일 코로나19극복을 위해 성금 1788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도민을 돕고자 소방공무원들이 지난 13일부터 모금한 것으로, 도 소방공무원 93%가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성금 모금 캠페인에는 새내기 소방공무원 전원이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도내 취약계층 구호 및 의료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영근 본부장은 “도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려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어려움에 처한 도민을 돕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장세진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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