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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자원봉사자, 수제 마스크 만들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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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자원봉사자, 수제 마스크 만들기 구슬땀
  • 손충호 기자
  • 승인 2020.03.24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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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 자원봉사자들이 코로나19 군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김삼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순창군여성회관에서 양재반 수강생 등 재능기부 봉사자들 90여명의 도움을 받아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제작에 나섰다.
 센터는 1250여 개의 면 마스크를 직접 제작해 노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마스크 만들기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박영옥(38)씨는 “특별한 재능이 없어 옆에서 서툴지만 재단일을 돕고 있다”면서 “재봉 기술이 좋으신 봉사자분들의 손을 거치면서 예쁜 마스크가 만들어지는 것을 보니, 코로나 극복에 작지만 도움을 준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정성껏 만든 마스크는 쓰는 사람의 건강을 지켜줄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마음까지 치유해주기 충분하다”며 “이러한 온정으로 코로나 19도 하루빨리 극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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