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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의소대, 방장산 산불진압 밤샘 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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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의소대, 방장산 산불진압 밤샘 사투
  • 임동갑 기자
  • 승인 2020.03.23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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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지난 202345분경에 발생한 산불을 10시간 넘는 사투 끝에 완전 진화됐다고 밝혔다.

 

신림면 입전마을 뒤 방장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최초 신고자 A씨가 우사를 정리하던 중 중턱에서 연기가 발생한 것을 발견하고 신고하였으며 선착대 고창펌프는 10분이내 현장에 도착하여 정보수집 및 통제선 설치, 대응1단계 발령으로 고창소방서장 현장지휘하에 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됐다.

 

고창소방서는 펌프차 13, 물탱크 3, 구급차 등 소방공무원·의소대 100여명과 고창군청 공무원, 고창경찰서, 서부지방산림청 산불진화대, 육군35사간 105연대 2대대 장병 등 500명을 긴급투입하여 산불진화에 총력을 펼쳐 진화에 나섰다.

 

이번 산불은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 탓에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특히 야간시간에 발생하여 헬기를 활용이 제한적으로 마을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방어선을 구축 산불확산방지 사력을 다하였으며, 날이 밝으면서 헬기 7대를 추가로 투입해 큰 불길을 잡고 직원들은 산 곳곳에 돌아다니며 잔불을 정리했다.

 

 

백승기 서장은건조한 날씨, 강한바람, 야간시간에 발생한 산불 진화로 체력 고갈 되었음에도 인명피해 없이 완진 할 수 있어 다행이다산불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산림 인접장소 소각 등 불씨 취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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