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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구도 전주을 예비후보 1호 공약 각양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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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구도 전주을 예비후보 1호 공약 각양각색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0.03.19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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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전주을 선거구는 현재 8명의 예비후보가 등록,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다자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전주을 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은 저마다 제1호 공약을 필승카드로 내세우며 표밭을 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예비후보는 전주 도심지 교통난 해결과 전주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황방산 터널을 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한옥마을~진북터널~대한방직~혁신도시~새만금을 연결하는 황방산 터널이 천년 전주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하이웨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 터널이 미래를 열어가는 전주 발전의 대동맥이 되도록 만들겠다”면서 “새만금과 국제공항, 새만금 고속도로에 연결이 될 사회간접자본으로도 필요한 소통구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생당 조형철 예비후보의 1호 공약은 백제대로 고가도로 건설이다.

지난 1985년도에 개통된 백제대로는 전주시의 중심부를 관통하는 도로로 하루 평균 20만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이에 따른 교통정체로 전주의 헬게이트로 불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조 후보는 도시친화적 고가도로를 건설해 백제대로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겠다는 복안이다.

사업비는 약 2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고가도로 국비지원 특별법을 제정해 전액 국비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조형철 후보는 “백제대로는 지어진지 35년이 지났고 교통지옥으로 전주시민들이 고통 받고 있지만 아무도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도시고가도로를 건설해 전주시민들의 교통불편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오영수 예비후보는 관광약자를 위한 무장애 문화관광도시 전주를 1호 공약으로 내세웠다.

오 후보는 “한해 1천만이 찾아오는 전주한옥마을이 지속가능한 여행지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형태의 변화가 요구된다”며 “머물고 싶은 여행지, 다시 오고 싶은 여행지로 전국에서 가장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우선 한옥마을부터 무장애(barrier-free)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무소속 최형재 후보는 재난기본소득제 실시를 제1호 공약으로 내세워 전주시의 전국 최초 전주형 재난기본소득 추진을 이끌었다.

최 후보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임대료 인하, 세액 공제, 개별소비세 인하와 같은 정책지원과 금융지원 등의 정부 종합지원대책으로는 실효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했다.

최형재 후보는 “재난기본소득의 조속한 지급과 함께 지급 과정에서 억울하게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무소속 성치두 후보는 주택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임대아파트 대량공급을 제시했다.

성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현재 가장 심각한 문제 가운데 하나로 부동산 특히 주택문제를 꼽았다.

주택 가격 급등이 비혼, 저출산 문제를 심화시켜 결국 국가 생산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

성치두 후보는 “LH, 광역자치단체 개발공사 등이 짓고 직접 관리하는 공공임대아파트를 대량 공급하고 선출직과 고위공직자의 도시지역 다주택 소유를 금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 이수진 예비후보는 전주데이터센터 유치를 통한 IT 및 전자금융기반 도시 건설을 1공약으로 내세우며 불모지인 전북에서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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