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익산갑 지역구 국회의원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후보가 “전북도청의 익산 이전 추진 공약에 이은 두 번째 공약으로 공공기관 및 신성장산업의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김수흥 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익산은 현재 경기 침체의 악순환에 빠져있으며, 급격한 인구감소 현상까지 지속돼 소멸위기에 접어드는 상황”이라며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공공기관 이전이나 신성장산업의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익산의 기반여건 상 현실적으로 대규모 민간투자를 이끌어내기 쉽지 않다고 평가하며 낙후도시 지원에 관한 법률 근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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