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 금속 공장에서 80여억원의 고철을 훔친 협력업체 직원 A씨 등 2명을 절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11년부터 8년간 군산의 한 금속 공장에서 80억 상당의 고철을 훔쳐 판매한 혐의다.
A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사가 완료돼 A씨 등 2명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장세진 수습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