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6일 익산외국인부품소재단지 투자를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트라이스톤코리아는 이번 투자 협약에 따라 익산 외국인부품소재단지 25,501㎡ 부지에 69억원을 투자해 24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이다.
트라이스톤코리아는 일본 PSITC社와 합자 기업으로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고 스테인레스강 제조에 필수적인 희귀금속인 저탄소 페로크롬 전문 업체이다.
페로크롬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18년 20억달러 1,310만톤에서 2027년까지 30억달러 2,000만톤으로 성장이 예측되고 있다.
트라이스톤코리아는 연간 12,000톤 생산·판매를 목표로 2020년 11월부터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날 “익산의 외국인부품소재단지는 저렴한 임대료와 우수한 입지여건으로 국내 지자체 중 가장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 중 하나이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환경 조성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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