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지난 12월부터 교통환경 집중신고·정비기간을 운영해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운영기간동안 전화, 방문, 경찰서 홈페이지 등으로 접수받은 351건 중 173건을 개선했고, 예산 및 장기간 공사가 수반되는 138건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다.
주요 개선 사례로는 전주 금암동 지하차도 도로구조물 시인성 확보, 군산 신풍사거리 우회전차로에 노면색깔유도선 설치, 정읍 용호마을 앞 교차로에 경광등 2개소 및 횡단보도 조명등 설치, 장수 수남초교 앞 신호등에 좌회전신호 추가 등이 있다.
조용식 청장은 “도민과 함께하는 교통불편 집중신고·정비기간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만드는데 크게 이바지됐다”면서 도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장세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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