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0일 오후 10시 45분께 전주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나 주민 27명이 대피했다.
화재는 20여분만에 진화됐으며 다가구주택 내에 있던 A(34)씨 등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건물 3층을 태워 소방서추선 82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A씨는 “여지친구가 방에서 담배를 피우고 나온 뒤 불이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장세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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