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는 3월 3일자 ‘폐쇄 명령에도…신천지 시설 아랑곳’ 제하의 기사를 게재하면서 충분한 확인 과정을 거치지 않아 ‘㈜청세’ 임직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본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신천지 시설에 대한 폐쇄명령이 내려졌음에도 전주시 덕진구 소재의 한 사무실이 ‘복음방’ 형태로 운영 중이라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본보 기자의 실수로 실제 시설과 다른 사무실의 상호와 주소지가 보도됐습니다.
지난 3월 3일자 본보 지면 2면에 게재된 기사와 첨부된 사진에서 언급된 ㈜청세는 신천지 시설과 전혀 관계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청세는 청년기업인인 이기태 대표 등 임직원들이 2017년 창업 이후 세탁업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젊은 기업입니다.
수년간의 난관을 극복하고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전북의 청년기업인 ㈜청세 임직원 여러분들과 본보를 신뢰해 주신 독자 분들께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본보는 이번 일을 계기로 현장 기자들의 교육을 한층 강화해 독자 여러분께 신뢰받는 신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0년 3월 4일 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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