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중국 상하이시가 기증한 마스크 3만개를 도내 14개 시·군에 전달한다고 3일 밝혔다.
상하이시가 이번에 기증한 마스크는 의료용과 일반마스크 등 총 3만장이며, 상하이시와 자매 지자체를 맺은 전북의 시·군 보건소로 4일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이선홍 회장은 “도민들이 마스크 공급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와중 상하이시의 인도적 지원에 감사하다”며 “최대한 빨리 배부해 필요지역에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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