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익산갑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민중당 전권희 예비후보가 “여성과 엄마가 살고 싶은 도시 익산 건설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권희 예비후보는 3일 시청에서 “여성과 엄마들에게 임신, 출산, 육아 이후에 나타나는 고용단절과 육아를 하는데 드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장 큰 문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전 예비후보는 “육아보험법과 일명 바로복직법(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추진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동일 직급·임금으로 복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전 예비후보는 “익산은 2009년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었고 ‘여성과 남성의 차이에 따른 불편을 개선해 남녀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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