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미란)가 농번기 농촌의 일손부족 해결과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번기 공동급식 사업이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기타 사업들을 펼칠 예정이어 주목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농촌지원과에 따르면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비롯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사업과 생생농업인 헬스케어 지원사업에 대해 지원 대상자을 선정하는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부터 읍면동을 통해 사업신청자를 접수 받았으며, 2월 서류 검토와 현지 확인을 진행했다.
이날 심의위원들은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에 50개 마을과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에 124명, 생생농업인 헬스케어 지원사업에 209개 마을을 선정했다.
김태한 농업정책과정은 “사업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타 사업과 중복지원을 배제했으며, 여성농업인에 대한 복지혜택이 여러 농가와 농업인에게 고루 배분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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