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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3월 8일까지 잠정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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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3월 8일까지 잠정 휴관
  • 이재봉 기자
  • 승인 2020.02.26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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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위치한 문화재청 산하 국립무형유산원이 코로나19 영향으로 다음달 8일까지 잠정 휴관에 들어간다. 

문화재청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23일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문화재청 소관 국립무형유산원 등 각종 실내 관람기관이 휴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문화재청은 범정부적인 대응지침 등에 따라 현황에 맞는 단계적인 조치들을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산하 휴관기관과 시설은 국립고궁박물관(서울), 덕수궁 중명전(서울), 창경궁 대온실(서울),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여주), 천연기념물센터(대전), 충무공이순신기념관(아산), 칠백의총(금산), 만인의총(남원) 기념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목포.태안), 국립무형유산원(전주), 조선왕릉 내 역사문화관 등이다. 

다만, 실내 관람시설이 아닌 궁궐과 왕릉은 이번 휴관조치에서 제외해 정상 운영하며, 관람객의 감염 예방을 위해 특별 방역을 시행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단, 문화재 안내해설은 지난 8일부터 중지 조치했다. 

무형유산원 김연수 원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달 8일까지 무형유산원 실내 관람시설인 전시실과 책마루 등에 임시 휴관을 실시한다"면서 "이번 휴관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한 부득이한 조치이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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