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열화상카메라를 추가 운영하며 외부 유입되는 코로나19 확진 발생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군산시외버스터미널과 대야터미널, 시청로비 등 3곳에 열화상카메라를 추가 운영한다.
열화상카메라는 오전 7시부터 익일 03시까지 운영하며 외부에서 유입되거나 전출하는 모든 인원들의 발열체크를 실시하게 된다.
시는 앞서 군산역, 연안여객터미널, 박물관, 시립도서관, 군산노인종합복지관, 금강노인복지관 등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운영해 왔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추가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현재 상황에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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