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0 08:35 (토)
경찰관에게 보이스피싱 하다 덜미
상태바
경찰관에게 보이스피싱 하다 덜미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0.02.23 16:41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 14일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은 경찰관으로부터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수거해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전달하려고 한 현금 수거책을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제경찰서 소속 경찰관은 서울남부지방검찰청 특별수사과 제1부 검사를 사칭하며 "전국적으로 명의를 도용하고 금융범죄를 저지른 일당을 수사 중인데 압수한 증거물에 당신 명의의 통장이 있다. 재산권 보호를 위해 우리은행 계좌를 해지하고 인출해서 보관해야하니 우리 직원을 보내겠다"는 전화를 받고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해 112로 신고했다.

이후 보이스피싱범과 계속 통화를 하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전주덕진경찰서 경찰관들과 협업해 은행에서 가짜 돈 봉투를 만들고 현금 수거책을 유인하고 돈 봉투를 건네받으려는 순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김명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 2020-02-28 13:05:32
전주지역 농기계 (관리기) 도난당하신분 계신지요...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
  • 스마트365잎새삼, 스마트팜을 통해 3년간 확정 임대료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