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08-14 17:48 (금)
전북도, 신천지교회 모두 폐쇄…상황 수시 확인
상태바
전북도, 신천지교회 모두 폐쇄…상황 수시 확인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0.02.21 2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설 8곳 긴급 방역 및 모임·예배는 가정예배로 조치
4대 종단 종교계 대표 간담회, 종교시설 방역물품 배부
20일 전주시 신천지 전주교회 입구에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출입 통제와 모든 예배를 가정예배로 전환한다는 안내문구가 붙어 있다.
20일 전주시 신천지 전주교회 입구에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출입 통제와 모든 예배를 가정예배로 전환한다는 안내문구가 붙어 있다.

전북도가 코로나19 지역 확산의 거점이 되고 있는 신천지예수회 교회를 모두 폐쇄하고 나섰다.

21일 도에 따르면 도내 신천지예수회는 전주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도마전주교회)등 모두 8곳이다. 도내 신도 1만여 명이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두 차례 예배를 진행했지만, 현재 모임과 예배는 모두 중단되고 자택에서 가정예배로 진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대구 신천지교회를 통해 다수 발생함에 따라 신천지예수회 교회를 폐쇄하고 활동 현황과 조치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지 않게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신천지교회 뿐 아니라 도내 종교계에도 대규모 행사 자제와 예방수칙 준수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도내에는 기독교와 천주교, 불교, 원불교 관련 종교시설 4100여 곳이 있다.

5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전북도 종교계 대표 간담회에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한은숙 교무(원불교 전북교구장), 김동하 목사(전북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이영춘 신부(천주교 전주교구), 응묵 스님(조계종 17교구 수현사 주지), 진성 스님(태고종 전북종무원장)등 참석자들이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5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전북도 종교계 대표 간담회에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한은숙 교무(원불교 전북교구장), 김동하 목사(전북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이영춘 신부(천주교 전주교구), 응묵 스님(조계종 17교구 수현사 주지), 진성 스님(태고종 전북종무원장)등 참석자들이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도는 도내 4대 종단에 21일 예방수칙 준수와 대규모 행사 자제 등의 내용을 담은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앞선 지난 5일 송하진 지사 주재로 간담회를 열고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종교계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도는 종교계 대표들의 건의에 따라 도내 종교시설에 마스크 6만 2000여 개, 손 소독제 8900여 개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10일에는 도내 종교시설에 종교문화행사 관련 예방수칙 준수와 참석인원 최소화 등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를 당부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대구 신천지교회를 통한 다수의 감염환자 발생과 같이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되지 않게 종교시설에 대한 긴급 방역에 총력을 다 하겠다”며 “종교계도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적극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도내에도 추가환자가 발생해 상황이 갈수록 엄중해지고 있다”며 “가능한 행정력을 총동원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있는 만큼 도민 여러분도 전북도를 믿고 함께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지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전북, 자동차 '품질인증부품생산' 메카로 급부상
  • 배수관 터지며 발생한 싱크홀
  • 기획) 민선 7기 김제시, 살기 좋은 행복한 김제와 시민들이 신뢰하는 수돗물 공급 만전 기해
  • 전주시설공단, 한전과 전기버스용 충전설비 제공 협약 체결
  • [속보]헌재, '신생 매립지, 종전 관할구역과 연관성 없다'
  • 차규근 본부장, 외국인 정책현황과 미래 특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