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이 대웅전 처마 끝에서
졸고 있었다
주지스님이 죽비로
따악~
이마를 때리자 깜짝 놀란 풍경이
땡!
운다
정신 차리라고
또 때렸다
땡땡
대웅전이 들썩들썩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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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대웅전 처마 끝에서
졸고 있었다
주지스님이 죽비로
따악~
이마를 때리자 깜짝 놀란 풍경이
땡!
운다
정신 차리라고
또 때렸다
땡땡
대웅전이 들썩들썩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