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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54 민주당 경선 전북 10개 선거구 〔익산 ‘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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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54 민주당 경선 전북 10개 선거구 〔익산 ‘을’〕편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0.02.20 2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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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前 익산경찰서장), 한병도 (前, 청와대 정무수석)

4.15총선이 50일대로 들어선 시점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지난 13일 1차로 경선지역을 발표한 가운데 전북 3개 지역구 중 2번째 익산 ‘을’지역을 점검한다.

익산 ’을‘ 지역구는 민주당 경선 후보로 김성중 (前 익산경찰서장), 한병도 (前, 청와대 정무수석) 예비후보 등 2명이 확정됐다. 이 두 사람 중 경선 승자는 또 다시 큰 산인 본 선거를 넘어야 한다.

본선거가 만만치 않은 지역 중 하나가 익산 ’을‘이다. 4선 중진의 민주평화당 조배숙 의원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역량이 출중한 정의당 권태홍 사무총장이 다크호스이다. 여기에서 조배숙 의원과 양자구도이냐, 권태홍 사무총장까지 3자 구도이냐는 매우 중요한 선거전략이 된다.

김성중 후보는 남성고와 경찰대를 나와 익산경찰서장까지 역임한 공직자 출신이다. 따라서 경찰에서 공직자로서 이미 역량을 검증받았다. 또한 법학박사로서 학구파이다. 하지만 정치권에서 본다면 익산시장 출마 예비후보를 해본 경험이 전부여서 정치경력은 많지 않은 편이다.

김 후보가 당내 경선에서 상대해야 할 한병도 후보는 이미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후보로 문재인정부에서 청와대 정무수석까지 역임한 정치인이다.

한 후보는 1989년 원광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정치권에 들어와 2004년 첫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돼 열린우리당 원내부대표, 노무현재단 자문위원, 민주통합당 당무위원회 위원, 청와대 정무수석, 이라크 특임 외교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김성중 후보는 첫 번째 공약으로 주차관리와 주차장 확충을 비롯해 체육시설이나 문화시설 등 공공시설을 관리할 ‘익산시 시설관리공단 신설’ 추진을 들었다. 그는 익산에서 기관장을 했고, 익산시장 예비후보를 했기 때문에 나름 지역현안에 밝은 편이다.

한병도 후보는 19일 출마기자회견에서 “익산의 확실한 변화를 바라는 시민의 열망을 받아들여 이 자리에 섰다”며, 공공기관 유치, “고향사랑 기부제 도입, 미래 신상업 육성 등으로 익산의 혁신성장 견인하겠다“고 했다.

김성중 후보와 한병도 후보의 공약만으론 아직 경쟁력을 평가하긴 이르다. 하지만 24일 이후 진행될 여론조사나 권리당원 투표에서 지역민심이 어떻게 반영될 것인가가 승패의 중요한 변수이다.

두 후보 중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하더라도 익산 ‘을‘지역구의 조배숙 의원, 정의당 권태홍 사무총장 등과 한판 승부를 더 거쳐야 한다.

이 본선거에서 밑바닥부터 일궈온 권 사무총장이 지역 민심을 업고 지지세가 상승한다면 민주당 후보, 조배숙 의원, 권태홍 사무총장 등 3파전이 될 수도 있다. 또한 한병도 후보는 청와대 하명수사와 선거는 별다른 영향이 없다하지만, ”투표는 까봐야 안다”는 말처럼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 

며칠 남지 않은 민주당 후보 경선에 나서는 김성중 (前 익산경찰서장) 대 한병도 (前, 청와대 정무수석) 후보의 대결이 흥미롭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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