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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도내 바이오헬스 생태계 조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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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도내 바이오헬스 생태계 조성 나선다
  • 이재봉 기자
  • 승인 2020.02.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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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예수병원과 신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연구 업무협약

전주대(총장 이호인)가 전북지역 바이오헬스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19일 전주대는 세라젬(대표이사 이재근), 예수병원(병원장 김철승)과 예수병원 설대위기념관에서 ‘신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연구’를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전주대 류두현 대외부총장과 세라젬 이재근 대표이사, 예수병원 김철승 병원장 등 세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 기관은 이날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 신 의료기기 및 기존 의료기기관련 임상 진행 ▲  국정사업 기조에 맞춘 첨단의료기기 개발 모색 및 아이디어 공유 ▲ 의료기기 육성사업 및 공동개발 사업 참여 ▲ 연구를 위한 세미나 진행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전주대 류두현 대외부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세라젬의 우수한 기술력과 예수병원의 의료 인프라, 전주대의 임상연구 능력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상호협력을 통해서 신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임상연구 기반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바이오헬스 분야는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정부는 2025년까지 4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경제 전문가들도 그 성장률을 4%대로 예측하며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산업이다.

전주대와 세라젬, 예수병원은 이날 협약을 통해 IoT,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반 신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임상연구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전주대 관계자는 산·학·병 공동 연구를 통해 도내 의료기기연구개발과 임상연구 기반을 확대하고 관련 산업 경쟁력 확보와 일자리까지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대-세라젬-예수병원은 ‘세라젬 마스터 V3 척추온열의료기기’ 임상실험에 공동으로 참여한 바 있으며, 지난 4일에는 세라젬의 기증으로 예수병원에 세라젬 체험센터가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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