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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산물 활용한 원료 산업 발전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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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산물 활용한 원료 산업 발전 워크숍 개최
  • 천희철 기자
  • 승인 2020.02.20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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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산물의 고소득화를 위한 다양한 원료 산업화 방안 주목 끌어”

남원시가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하는 원료산업 발전 세미나를 19일 화장품지원센터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

남원시에서 주최하고 허브식품융복합산업화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와 남원농산물 원료산업화 체계 구축, 허브산업과 원료산업의 연계방안 및 농가와 기업연계를 통한 농가 소득 창출 방안 등 4개 분야의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현재, 시에서는 허브를 원료로 하는 화장품 생산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이너뷰티식품생산, 조합공동법인을 활용한 지역농산물 판로확대가 이뤄지고 있다.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 유병완 실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농식품산업 중심 단일 산업구조에서 생물자원 활용에 기반한 산업다각화를 통한 성장동력산업 발굴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바이오 헬스 및 뷰티 산업 육성을 제안해 주목을 받았다.

푸드종합가공센터 김재철센터장은 시장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트렌드에 맞는 농산물 재배 및 가공으로 고부가가치화를 제시, 허브식품융복합산업화사업단 김정단장은 원료 수요확보와 영농체계 구축 그리고 공급체계 확립 등 추진체계를 융합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발표했다.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 이준우 이사는 “농업과 기업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상생협력 정신이 중요하다”며 3가지의 협력모델과 14개의 성공 요인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그동안 추진해온 산업화 현황을 되돌아 보되, 핵심 목적 중에 하나인 농업 고소득화를 위한 원료산업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데 집중했다”면서 “앞으로 우리 시는 추가 연구와 체계구축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원료산업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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