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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올해 다양한 교육경비 71억원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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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올해 다양한 교육경비 71억원 지원 나서
  • 임재영 기자
  • 승인 2020.02.18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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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미래 백년을 이끌어 갈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총 71억원의 교육경비를 편성, 지원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18일 인재양성과에 따르면 올해 교육지원사업으로 관내 59개 초중고 학생들에 대한 무상급식에 19억원, 친환경학교 급식지원 및 초등돌봄 과일간식 지원 등에 6억1천만원의 예산을 편성, 건강한 먹거리 환경 제공에 나선다.

이와 함께 농촌지역 중고등학생 통학택시 및 소규모학교 공동통학구 지원에 6600만원, 학교시설 개선 및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에 3억1천만원을 편성, 쾌적한 교육환경 개선 및 진로체험 중심의 교육 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특성화고 명장육성과 농생명마이스터고 종자 전문인력양성 지원에 1억4천만원을 편성, 지역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원하고, 원어민 강사 보조 및 해외연수 지원, 한중 문화교류 지원 등에 2억2천만원, 예체능 분야 전북의 별 육성에 4500만원을 확대 편성해 예체능 분야 및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청소년 상담센터 운영 및 청소년동아리 활동 지원 등에 5억원, 방학기간 아동급식, 한부모가정 자녀 지원 등에 17억원을 편성, 관내 청소년의 창의적 활동기반 조성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지원한다.

특히 전국 최대 규모의 장학기금을 조성, 운영 중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경제적 부담 없이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학령 단계별 맞춤형 장학사업 추진을 위해 내고장 학교보내기 격려금 및 체육 꿈나무 격려금, 김제사랑 장학금 지급, 지평선학당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 김제지평선장학숙 운영 등에 22억원의 예산을 매년 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다양한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해 교육격차 해소와 함께 외부로 유출되는 인구이동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양질의 교육지원사업 추진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올해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재경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시 동대문구 휘경동에 위치한 김제지평선장학숙을 3월초에 개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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