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마인드를 기르고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감도서 읽기’를 운영한다.
공감도서 읽기를 통해 공직자의 발상 전환 등 업무능력 향상으로 소통행정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와 관련 시는 분기별로 공감도서를 선정해 각 부서에 배부할 계획이며, 독서후기 공유 등을 통해 소통의 기회도 마련한다.
또한 직원과 함께 나누고 싶은 ‘공감의 글’을 접수해 우수자 40여명을 시상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1분기 선정된 공감도서는 ‘생활의 향기 herb(허브)’로 자연의 향기를 이용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일상생활 속 허브 사용방법을 소개하는 아로마테라피 안내서다.
유진섭 시장은 “공감도서 읽기를 통해 시정철학을 공유하고 정읍시 핵심전략인 ‘향기도시’ 구현에 앞장서 달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사랑과 사람의 도시’ 정읍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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