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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고유한 전통과 멋을 그윽한 묵향에 녹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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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고유한 전통과 멋을 그윽한 묵향에 녹여냈다
  • 이재봉 기자
  • 승인 2020.02.17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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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예연구회, 21일까지 전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신춘 묵향전'

한국의 고유한 전통과 멋스러움을 그윽한 묵향에 녹여낸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서예연구회(회장 권영수)가 17일부터 21일까지 전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신춘 묵향전’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코로나19의 확산을 우려해 취소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서예연구회 초대작가의 출품작 116점이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권영수, 김계천, 김광영, 김영희, 김옥순, 김완영, 배정원, 유양순, 유지인, 이둔표, 이재근, 임성곤, 전현숙, 정명화 등이다.

붓과 먹으로 이뤄진 다양한 형태의 서예작품을 통해 서예의 참된 멋을 선보여 서예를 향유할 수 있는 이번 신춘 묵향전은 서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서예인구의 저변확대와 서예문화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적 아름다움을 이어가고 있는 전통성과 미래를 향해 힘차게 뻗어가는 현대성을 골고루 담고 있는 작품의 감상을 통해 서예문화를 한층 드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권영수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생활에 윤택함을 주는 서예술이 일상에 깊이 녹아들어 동양의 귀중한 재산인 서예 문화가 세계에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매년 개최해 왔던 개막식 행사는 올해 중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취소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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