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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콘텐츠산업 포럼·설명회, 온라인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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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콘텐츠산업 포럼·설명회, 온라인에서 만나요”
  • 윤동길 기자
  • 승인 2020.02.17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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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튜브·페이스북서 서비스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눈길’
전문가·기업인 등 발전전략 모색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전북도와 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은 17일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올해 사업설명회를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발생으로 불가피한 선택이었지만 이 자체가 또 다른 이슈가 되고 있다.

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은 당초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콘텐츠 전문가와 기업, 기관 등 200여명을 초청해 올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 사업설명회를 대체하기로 했다. 전북에서는 처음이다.

전북콘텐츠산업 발전 포럼은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일 본부장과 문화체육관광부 곽재도 PD, 위즐리&컴퍼니 위원식 상무 등 콘텐츠 전문가의 발제와 토론, 기업인, 관련기관 등 참여자의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전북글로벌게임센터, 전북콘텐츠기업육성센터, 지역특화콘텐츠개발 지원사업 등 진흥원에서 올해 추진하는 7개 사업(66억7300만원)을 소개할 예정이다. 콘진원은 구체적인 설명을 통해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낸다는 복안이다.

특히 전북 콘텐츠산업 발전포럼에서는 콘텐츠 전문가와 참여자의 토론을 통해 콘텐츠산업 발전방향과 전략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포럼은 ‘전북 콘텐츠산업 발전 전략’을 주제로 전북 특화 콘텐츠 소재발굴과 디지털 실감콘텐츠 산업화 방안 등을 토론하는 자리다.

김일 한국콘텐츠진흥원 본부장은‘지역 콘텐츠 산업과 기업육성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곽제도 문화체육관광부 PD는 ‘지역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지역과 중앙의 협업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전북글로벌게임센터는 입주공간 지원, 콘텐츠 제작지원, 게임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25억5천400만원의 사업비로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전북콘텐츠기업 육성센터는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컨설팅과 투자유치 비즈매칭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내로 이전하는 기업은에 대해서는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등 총 8개 사업에 16억3000만이 지원된다. 지역특화콘텐츠개발 지원사업, 전북콘텐츠코리아랩은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육성을 집중 지원하고 지역특화 창작자 발굴에 17억5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음악창작소, 전북스토리랩, 문화콘텐츠 아카데미 사업이 추진되며 5억39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콘진원 최용석 원장은 “콘텐츠산업 발전포럼을 통해 전북 콘텐츠산업 발전방향과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올해 사업설명회를 통해 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도민들의 이해와 참여로 지역 콘텐츠 산업이 발전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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