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가 2020년부터 복잡해지는 건물과 다양한 재난 발생에 따른 소방안전관리자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소방안전관리자의 ‘안전 감수성’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소방안전관리자는 소방서에 정식으로 선임신고를 하고 건물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람이다.
소방안전관리자의 역할은 ▲소방계획서의 작성 및 시행 ▲자위소방대 및 초기대응체계의 구성, 운영, 교육 ▲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의 유지관리 ▲소방훈련 및 교육 등이다.
특정소방대상물별로(특급,1급,2급,3급) 자격 요건이 다르며,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취득 기준을 강화해 올해 1월 1일부터 건물의 소방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실무를 담당하는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시험 합격기준이 현행 평균 60점 이상에서 평균 70점 이상으로 상향된다.
이는 건물이 복잡해지고 위험요소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안전관리자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라는 것.
홍진용 예방안전팀장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역할에 따른 책임이 커지는 만큼 김제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로 화재 등 예방을 위해 협조해 줄 것”당부했다.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및 업무범위에 대한 문의는 김제소방서(540-4241)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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