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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 지역구 발표(1차, 2차) 본격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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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 지역구 발표(1차, 2차) 본격 경선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0.02.1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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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3곳 후보 간 경쟁 구도 격돌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4.15총선 경선 지역구를 지난 13일 52곳, 15일 9곳 등 총 61곳은 경선 지역이고, 단수 지역 23곳은 후보 확정지역이다.

당 공관위는 15일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전략 지역 8곳, 추가 공모 지역 3곳, 경선 지역 9곳, 단수공천 지역 23곳을 발표했다.

특히 전략공천 지역 8곳은 미래통합당 나경원 의원 지역인 동작을 지역구를 비롯한  주요 승부처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현역 의원은 민주당 공천을 통한 경선을 원칙으로 한다는 점을 고려해 단수 공천은 원외 인사들만 우선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전북의 경우 1차 발표에서 경선지역 3곳(익산갑, 익산을, 완주·진안·무주·장수)이고 2차 발표엔 해당 지역이 없다.

단수 신청한 전주 병, 군산 등을 2차에도 포함되지 않아 남은 지역구는 7개지역구가 미발표 상태이다.

민주당 의원 출마자 109명 중 단수 후보자가 64명(59%)에 이를 정도로 현역 단독출마가 많아지자 특단의 조치로 단수 지역 추가 공모(17~19)를 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전북지역의 경우 군산(신영대), 전주 병(김성주) 등 단수 지역은 17일부터 19일까지 추가 공모을 진행한다. 여기에 과연 누가 신청하느냐가 기존 예비후보자 측을 긴장시키고 있다.

민주당 공관위는 지난 주까지 예비후보에 대해 소정의 일정에 따라 정체성(15%)·기여도(10%)·의정활동능력(10%)·도덕성(15%)·공천적합도조사(40%)·면접(10%) 등을 마치고, 각 지역구 경선 후보를 발표해 본격 경선에 들어가도록 했다.

전북의 경우 1차에 해당하는 익산 갑(김수흥/이춘석), 익산 을(김성중/한병도), 완주·진안·무주·장수(안호영/유희태)지역은 24일부터 3일간 각 지역별로 여론조사(50%)를 실시하고 소정의 기일에 권리당원 투표(50%)를 진행해 이 점수를 합산해 후보를 결정지을 예정이다.

다만, 경선과정에서 네거티브, 고소고발, 허위사실 유포, 선거법 저촉 등으로 선거에 영향을 주는 문제가 불거질 경우 정무적 판단이 뒤 따를 것으로 보여 공정하고 모범적인 경선이 요구된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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