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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 권리당원+여론조사 본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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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 권리당원+여론조사 본격 진행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0.02.1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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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40일대에서 결판 난다

더불어민주당은 4.15총선 후보 면접을 마치고, 지난 13일 1차 52곳, 15일 2차 9곳 등의 경선 지역을 확정 발표했다.

전북의 경우 13일 1차 경선 지역 3곳으로 익산갑(김수흥·이춘석), 익산을(김성중·한병도),완주·진안·무주·장수(안호영·유희태)가 확정되고, 15일 2차 발표에선 해당 지역이 없었다.

이로써 민주당 경선 확정이 된 각 지역 후보들은 당내 경선에 본격 돌입해 권리당원투표(50%), 여론조사(50%)로 후보를 결정한다.

권리당원은 지난 해 8월 1일까지 입당하고 올 2월까지 당비 6회 이상 납부한 당원으로서 각 지역 국회의원 후보를 선출할 수 있다. 권리당원은 그동안 ARS 방식뿐만 아니라 인터넷 투표도 가능하다.

권리당원 투표는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거인명부 확정하면, 투표안내(통보)와 문자발송 등은 각 지역구 경선일에 따라 해당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실시한다.

여론 조사는 이동통신사로부터 제공 받은 해당 선거구의 전체 안심번호를 대상으로 전화ARS응답방법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1차 경선지역으로 확정한 익산 갑 등 3곳은 오는 24일부터 3일간 각 지역별로 여론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권리당원 투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각 후보들은 유권자들에게 전화를 잘 받아달라는 문자를 보내며 호소하고 있다.

민주당의 경선 일정은 내주 초 경선지역에 대한 최고위 의결, 17일부터 19일까지 2차 공천 희망자 공모, 24일부터 26일까지 1차 경선 지역 여론조사 및 당원투표, 28일까지 개표, 3월 초 경선결과 최고위 보고, 비례대표후보자 중앙위원 순위투표 등이 진행돼 3월 중순까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3월 23일 경 당무위원회 인준으로 후보자 확정, 26일부터 27일까지 선관위 후보등록이 이뤄지면 4월 15일 총선 투표가 진행돼 모든 총선 과정이 종료된다.

이번 1차 경선 지역 3곳의 후보를 보면 ◁ 익산 ‘갑‘ 예비후보는 김수흥(전 국회사무처 차장), 이춘석(국회의원, 3선), ◁ 익산 ‘을‘ 예비후보는 김성중(전 익산경찰서장), 한병도(전 청와대 정무수석), ◁ 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구 예비후보는 안호영(국회의원), 유희태(한반도경제통일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이다.

이들의 민주당 후보 경선은 대략 총선 D-40일대로 3월 초순이면 여야 대결 본선 후보로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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