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신일섭)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조명환 수사과장이 총괄하는 수사상황실은 수사·정보 형사 11명으로 수사전담반과 상황반을 편성해 선거가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선거관련 업무를 전담 처리한다.
특히, 정읍시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제를 강화해 우발적인 선거상황에 대한 적극적인 초동조치와 신속한 현장출동 등 선거사범을 조기에 검거할 수 있는 즉응태세를 유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일섭 서장은 “선거범죄 집중단속을 통해 불법선거를 원천적으로 근절하고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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