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올해 관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고용창출을 위해 지난해보다 50억원 많은 150억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키로 해 주목되고 있다.
김제시는 작년 한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총 54개 기업에 지원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을 줬다는 것.
이에 시는 올해 융자지원규모를 작년 100억원 대비 50억원 증액된 150억원으로 업체당 최대 2억원 이내에서 융자금 이자의 3%를 김제시에서 지원하며, 특히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에 따른 피해 중소기업을 우선 지원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김제시에 본사를 두고, 공장등록과 1년 이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체이며, 지원희망 업체는 취급 금융기관을 선정해 오는 19일까지 김제시에 신청하면 된다.
김제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김제시청 홈페이지(www.gimje.go.kr) ‘고시/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투자유치과 기업지원담당(063-540-3961)으로 하면 된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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