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미란)는 13일 농촌지도사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시설감자 교육을 시작으로 고품질 쌀, 고추 생산 교육을 실시한 ‘2020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대한 결과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발생으로 연기된 일부 품목별 전문교육을 제외하고, 1,380명 계획에 1,614명이 참석해 농업인 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는 것.

또한 이번결과 평가회를 통해 향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농업인 개별 맞춤형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농업인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품목별 전문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2020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대한 평가를 통해 내년에는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작목을 더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어려운 농업환경에서도 소비자들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농업인들에게는 새로운 농업기술습득으로 ‘희망찬 미래, 융성하는 김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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