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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봄을 얼게 한 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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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봄을 얼게 한 코로나바이러스
  • 전민일보
  • 승인 2020.02.12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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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날씨에 사람들의 몸이 움추려드는 건 당연한 일이다.

입추가 지나고 봄이 다가오는데, 요즘 사람들은 몸뿐만이 아닌 마음까지도 움추려 들고 있다.

다름 아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이다.

지난달 1월20일경부터 중국에서 최초 발생되기 시작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직까지 전혀 기세가 꺾이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까지 중국을 포함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 수는 4만 여명을 넘어섰고 발병국가는 28개 국가에 달한다.

이처럼 계속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자 수 증가에 대부분의 국민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진행상황을 예의 주시하는 모양새다.

이러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회 전반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그중에서 첫 번째가 국가경제 및 지역경제의 침체가 큰 문제다.

정부에서는 각종 대책마련을 위해 고심하고는 있지만 국민들의 마음이 얼어 있는 상황에서 경제적인 타격은 피하기 힘든 상황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여행 관련 업계들은 직격탄을 맞은 상황이다. 국내외 전반적인 여행예약 취소가 올해 5월까지 이루어진 상황이며, 항공사, 호텔, 면세점, 관광버스, 식당 등 관련업계의 매출감소는 당연한 현실이다.

심지어는 병원에 진료 받으러 가는 것도 꺼리는 국민들이 대다수라고 한다.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국가 경제성장률도 2%대를 예상하기는 힘들어 질 수 있다.

정부에서도 국가적 차원에서 적극대응하고 있으며, 정부 발표에 따르면 ‘현재 관리가능 한 수준’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바이러스 차단에 있어서 예방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지나친 걱정으로 인해 피해를 받을 필요는 없다.

직장에서도 휴가를 내는 사람이 늘고, 각종 모임 및 행사가 취소된다고 한다. 그로인한 경제적 피해도 생각해 봐야 할 때이다.

자주 손을 씻고, 기침은 가리고 하고, 여러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는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는 예방수칙을 잘 준수한다면, 건강하게 우리가 해야하는 경제활동은 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윤성주 (주)글로벌투어 하나투어 공식인증점

※본 칼럼은 <전민일보>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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