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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프레잼버리 앞두고 참가자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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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프레잼버리 앞두고 참가자 확보 총력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0.02.11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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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프레잼버리의 흥행 2023 세계잼버리의 성공개최와 직결되는 만큼 인지도 중요
새만금잼버리, 5만 명 중 해외참가자 4만 명…해외스카우트 참가여부 성패 갈라
온·오프라인 홍보, 매체광고, 캠페인, 도민참여 등 분야별 14개 홍보 프로그램 운영

전북도가 1년 앞으로 다가온 ‘2021 프레잼버리’를 앞두고 분위기 조성과 참가자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아직 출범하지 못하고 있는 조직위원회의 신속한 구성과 국가적 차원의 대회 인지도 제고 활동이 절실한 실정이다.

10일 도에 따르면 내년은 세계잼버리의 예비 대회인 프레잼버리가 열리는 해다. 도는 프레잼버리의 흥행이 세계잼버리의 흥행과 직결되는 만큼 체계적인 홍보 활동을 통한 성공적인 개최 준비에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우선 오는 4월 아시아·태평양 28개국에서 모인 250명이 참가하는 아태 스카우트 지도자대회가 전주에서 열린다. 8월에는 전 세계 171개 스카우트 회원국이 모두 참여하는 스카우트 총회가 이집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도는 이러한 자리를 통해 각 국의 스카우트 지도자들에게 지역의 준비상황을 상세히 알릴 계획이다. 새만금 잼버리대회에 참가하는 전체 5만 명 중 해외참가자는 4만 명으로 해외스카우트들의 참가여부가 대회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또한 잼버리대회의 성공을 위해서는 도민의 자발적 참여와 국민적 관심·지원, 해외스카우트들의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 올해 홍보 전략도 이에 맞춘다는 구상이다. 잼버리의 주인공인 청소년과 학생층의 참여 확대를 유도가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도내 초·중등학교에 홍보책자를 5만 여 장을 배부하고 학교연계 글로벌 과정활동과 모바일 앱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국 규모의 음악 경연대회 및 K-POP 콘서트인 잼버리 성공기원 청소년 뮤직페스티벌을 9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임상규 도 기획조정실장은 “잼버리 유치과정에서의 노력과 전북도민의 기대와 열망이 헛되지 않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잼버리대회의 성공 개최로 전북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세계 속의 새만금으로 웅비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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