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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보건소, 신종 코로나 선별 진료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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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보건소, 신종 코로나 선별 진료소 설치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0.02.10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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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보건소는 7일부터 보건소에 선별 진료소를 설치하여 확산 추세에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선별 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중국 방문이력이 없어도 의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소견 판단 시 X-ray검사와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선별 진료소는 바이러스 차단 음압 텐트로 보건소 입구에 설치되었으며, 의사 1명과 방사선사 1, 보조 인력 1명이 상주하고 있다.

특히 진단 검사를 위해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이동식 X-선 장치를 214일경 설치할 예정이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기존 원광대학교병원, 익산병원에서 선별 진료소를 지정·운영중이나, 의심환자 대상이 확대되면서 신속한 진단을 위해 시 자체적으로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의심환자는,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이 나타났거나, 확진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경우, 의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의심한 경우이다.

한명란 보건소장은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촘촘히 운영하고 신속한 조치를 취하겠다시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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