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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차 세우고 잠잔 지구대·파출소 직원 15명 무더기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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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차 세우고 잠잔 지구대·파출소 직원 15명 무더기 경고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0.02.09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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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철은 근무시간에 잠을 자거나 순찰활동 등을 소홀히 한 경찰 15명을 경고 처분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주시내 지구대·파출소에 근무하는 A 경위 등 15명은 지난달 20일부터 21일까지 근무시간에 사무실과 순찰차 안에서 잠을 자다가 적발됐다.

경찰은 A 경위 등 15명을 상대로 감찰조사를 벌인 뒤 경고 처분과 함께 이들의 근무지를 전환 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공식 징계는 아니지만, 경고 처분은 해당 직원의 근무 평가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라며 “근무 기강을 바로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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