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17:10 (금)
전북도, 국제 교역 군산항 방역망 현장점검
상태바
전북도, 국제 교역 군산항 방역망 현장점검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0.02.07 0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석도국제훼리, 컨테이너 등 화물선 입항상황, 검역 및 방역사황 등 점검

전북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차단을 위해 국제여객과 화물 외항선의 방역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최용범 행정부지사가 현장을 점검하고 철저한 방역체계 유지를 강조했다.

최용범 행정부지사는 6일 군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테이너터미널 등 전북권 유일한 국제교역 창구인 군산항을 방문했다. 군산 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해 군산에서 중국 석도까지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석도국제훼리㈜ 관계자를 만났다.

최 부지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운항이 중단된 국제여객선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화물운항 재개에 대비한 검역 및 통관절차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감염증 대응을 위한 협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상겸 석도국제훼리 대표는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여객선 운항을 중단한 상태다”며 “운항 재개는 오는 11일부터 예상하고 있지만 지역산업 가동을 위해 최소한의 화물만 운송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 부지사는 군산항 6부두 컨테이너 하역사인 컨테이너터미널(GCT)을 방문해 컨테이너 운항 및 감염병 대응 주요 조치사항을 확인했다. 신길섭 군산컨테이너터미널 대표는 화물선 입항 및 검역절차 등을 설명했다.

최 부지사는 ”손 소독기·방역매트 설치, 외항선 선원과 접촉 시 방역비품 적극 활용, 화물선 선원의 위급 상황 시 행동요령 등에 대한 절차 마련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최전선에 섰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지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
  • 도, ‘JST 공유대학’ 운영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