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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70일, 각 캠프 주민참여 총선 전략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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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70일, 각 캠프 주민참여 총선 전략 돋보여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0.02.04 1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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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흥 시민선거대책위, 윤준병 주민보좌관제 등

지난 해 12월 17일 제21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후 본격적인 4.15총선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당내 경선이 뜨겁게 달아올라 본선 못지않은 열기가 느껴진다.

각 후보 선거캠프는 나름의 돋보이는 선거전략을 수립하고, 유권자의 관심을 유도하면서 바쁜 일손을 도움 받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각 선거 캠프는 이름을 달리 하긴 하지만,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주권자의 의견을 담아내는 정책을 개발하며,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는 일거 다득의 선거전략이 돋보인다.

김수흥 민주당(익산 갑) 예비후보는 지난 달 20일부터 2020명의 ‘시민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을 모집 중이고, 윤준병 민주당(정읍·고창) 예비후보는 이 달 2일부터 ‘주민보좌관’을 모집 중이다.

김 예비후보의 시민선거대책위원회는 시민 정책대안, 정책정보 소통, 주민의 의견 전달, 클린선거 감시 등의 임무를 통해 주권자의 의견을 담는 공약을 개발하거나 불법선거를 감시하는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윤 예비후보의 주민보좌관제는 정책, 홍보, 공보, 디자인, SNS, 사무지원 등의 분야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도록 해 역시 주권자의 직접 참여와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 받을 예정이다.

이로써 타 선거구 후보들도 이름은 다를지라도 주민과 함께 하는 자원봉사 형태의 주민참여 선거전략이 운용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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