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용식)은 도청에서 개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유관기관 합동회의에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
회의는 현재 대응상황과 기관별 토론 및 의견수렴으로 진행됐다.
경찰은 도내 확진자 발생 이후 보건당국 요청에 따른 감염병 의심환자 검체 이송과 확진자가 이용했던 군산 사우나 주변 CCTV 등을 통한 접촉 불명자 파악 요청에 적극적 지원을 하고 있다.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은 “경찰 재난 대응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방역당국 요청에 적극 협조함은 물론 마스크·생필품 사재기 등 민생범죄 단속과 수사에도 힘쓰겠다”며 “도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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