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수련병원 인턴 모집에서 예수병원은 20명 정원에 25명이 지원,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4일 예수병원에 따르면 2020년 인턴 전기모집 마감일인 지난 1월 30일 20명 정원에 25명이 지원해 1.25:1의 경쟁률로 호남권 수련 의료기관 중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전국 수련병원 73곳의 인턴 모집 현황에서 정부의 고강도 전공의 정원 감축 방안에도 불구하고 국립대병원 중에도 정원 미달을 막지 못한 병원이 상당수 발생했다.

특히 지방 수련병원들의 정원 미달이 속출해 올해 인턴 수련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예수병원 관계자는 “이번 전국 수련병원의 인턴 지원자 모집에서 지방이지만 지역민의 해당 병원에 대한 선호도에 따라 지원율에서 차이가 보였다”고 설명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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