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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해소된 이강래 “사회가 공정하게 발전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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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해소된 이강래 “사회가 공정하게 발전하는 과정”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0.02.02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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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임실‧순창 선거구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한국도로공사 사장직에서 물러났던 이강래 예비후보가 도로공사 재직시 불거졌던 문제들이 해결되면서 민주당내 경선 등 향후 행보에 힘을 받게 됐다.

그동안 이강래 예비후보에게 제기된 문제들은 고속도로 톨게이트 수납원 정규직화와 관련한 집단해고, 고속도로 가로등(LED) 조명 교체사업 관련 가족업체 특혜 제공 논란 등이다.

지난해 6월말부터 도로공사의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농성을 지속하던 수납원들은 31일 농성을 종료했다. 또 LED 사업관련 특혜 의혹도 검찰 조사결과 무혐의로 마무리 됐다.

그는 한국도로공사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정규화 정책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근무하는 요금수납원들과 지속적인 마찰을 겪었다. 

한국도로공사는 2017년 7월20일 시행된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안전순찰원들은 공사가 직접 고용하고, 요금수납원들은 자회사 방식으로의 정규직 전환을 노사가 합의했다. 

그리고 지난해 7월1일부터 요금수납업무를 전담하는 자회사인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를 공식 출범했다. 수납원들의 정년은 61세까지 연장했고 임금은 30% 인상하는 조건이었다.

그러나 전환대상 수납원 6500여명 가운데 1400여명은 도로공사의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자회사 전환을 거부하고 서울톨게이트 점거를 시작으로 농성에 들어갔었다.

민주노총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모든 장소에서의 농성을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도로공사측이 훨씬 좋은 고용조건을 제시하고, 최근에는 2015년 이후 입사자까지 조건부 직접고용을 결정하는 등 협상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양보해온 상황에서 불법 점거와 농성을 지속할 명분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해 10월 일부 언론에서 제기했던 한국도로공사 가로등(LED) 사업 관련 가족 특혜 의혹도 '혐의 없음'으로 마무리 됐다. 

이로써 이 예비후보는 모든 논란을 해소하게 돼 선거운동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강래 예비후보는 “추진과정에서 갈등은 이었으나 무엇보다 공정함을 최우선에 두고 추진했다”며 “우리 사회가 더 성숙하고 공정하게 발전하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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