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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흥 회장, 이리고 졸업식에서 귀감 메시지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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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흥 회장, 이리고 졸업식에서 귀감 메시지 남겨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0.01.31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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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Start(좋은 출발), Happy End(행복한 결실)
31일 열린 이리고 63회 졸업식에서 졸업생 류이노 학생회장이 김수흥 총동문회장(23회)에게 ‘20년 후 나에게 보내는 편지함’(354명 전체 타임캡슐)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사진 우측 김수흥 회장, 좌측 류이노 졸업생)
31일 열린 이리고 63회 졸업식에서 졸업생 류이노 학생회장이 김수흥 총동문회장(23회)에게 ‘20년 후 나에게 보내는 편지함’(354명 전체 타임캡슐)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사진 우측 김수흥 회장, 좌측 류이노 졸업생)

김수흥 이리고 총동문회장(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31일 모교 63회 졸업식에서 354명의 졸업생들에게 “Good Start(좋은 출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Happy End(행복한 결실)를 얻어야 한다”는 내용의 귀감되는 메시지(축사)를 남겨 큰 호평을 받았다.

김수흥 회장은 졸업생들을 격려하는 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앞날을 응원해 주기 위해 참석한 학부모와 지난 3년간 친자식처럼 정성스럽게 가르쳐주신 조성규 교장선생을 비롯한 교직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인사한 후

“저는 가난 때문에 여러분처럼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했다”며, “눈물 젖은 빵을 먹으며 인생의 성공을 위해 노력했고 이제는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꿈을 포기하고 싶은 사람은 없다”며, “좋은 출발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행복한 결실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 회장은 “여러분의 가슴에 Good Start, Happy End를 새기면서 앞으로 인생의 여정을 시작하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앞으로 끝없는 영광과 행복이 여러분 앞에 펼쳐지기를 기원한다”며 인사를 마쳤다.

김수흥 이리고 총동문회장(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수흥 이리고 총동문회장(국회의원 예비후보)

이 자리에서 졸업생 류이노 학생회장은 김수흥 총동문회장(23회)에게 ‘20년 후 나에게 보내는 편지함’(354명 전체)을 전달해 미래의 주인공으로서 훌륭한 인재가 될 것을 다짐했다.

행사를 참관한 김순원 씨는 “김 회장의 삶이 담긴 연설 내용은 가슴을 뜨겁게 하는 감동을 줬다”며, “학생들도 김 회장처럼 역량이 넘치고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졸업생을 포함, 이리고 출신은 2만 3,180명이 됐다. 각 분야 주요 졸업생을 보면 정치계에 김중로 의원, 홍영표 의원, 김병관 의원, 권태홍 사무총장, 김철수 위원장 등 다수의 정치인,

경제계에 홍상규 젬브로스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 경찰분야 강황수 치안감을 비롯한 다수의 총경, 국방분야 여운태 장군을 비롯한 각급 장성, 체육분야 고정운 축구감독 등 각 분야에 역량 있는 인사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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