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 전염병 없는 ‘청정정읍’을 유지하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관련해 시는 정우면, 감곡면 등에 설치한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7개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이완옥 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지난 26일 현장을 방문해 설 명절 연휴에도 가축 전염병 차단방역 중인 근무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완옥 소장은 축산차량 내·외부를 세척하고 차량 행선지를 빠짐없이 기재하는 등 방역소독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귀성객 차량 통행이 급증하는 시기에 완벽한 방역을 위해 소독시설 작동 여부와 소독 체계를 꼼꼼히 살폈다.
시는 메시지 발송과 현수막 게시를 통해 ▲외부인·축산차량 농장 내 출입통제 ▲축사 내·외부 소독 ▲발판 소독조 운영 ▲각종 행사·모임 참석 금지 등 기본 방역수칙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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