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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긴급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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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긴급 대책회의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0.01.29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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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는 지난 27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감염병 위기경보를 주의단계에서 경계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박맹수 총장 주제로 설 연휴 직후인 28일 대학병원 감염내과 관계자를 비롯해 운영위원 및 행정부서장들과 함께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에 나섰다.

박맹수 총장은 상황이 점점 악화됨에 따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특히 중국인 유학생들의 현황 파악과 함께 구성원을 대상으로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28일부터 교내에 상황실을 설치한 원광대는 대학병원과 국제교류처, 학생복지처, 기숙사 등 관계 부서들이 연계해 정부의 대응방침에 따르면서 보건당국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2월에 진행되는 중국교류대학 한국단기문화체험 행사도 일단 중지하기로 했다.

본관 2층에 마련된 상황실은 남기철 총무처장을 실장으로 예방수칙 및 의심 증상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홍보하는 한편, 전체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최근 중국 방문자 현황을 파악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갖춘 대학병원과 연계하여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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