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생활 속 도로명주소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캠페인에 나섰다.
이의 일환으로 시는 지난 23일 정읍역과 터미널, 전통시장 등에서 시민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도로명주소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무료 앱 ‘주소찾아’를 알리며 쉽고 편리한 길 찾기를 안내했다.
도로명주소는 도로 폭에 따라 대로, 로, 길 등으로 구분해 도로의 시점부터 건물의 위치까지의 대략적인 거리를 건물번호로 부여하는 주소 체계이다.
건물번호 부여방식은 진행 방향에 따라 건물의 왼쪽은 홀수, 오른쪽은 짝수 번호를 부여해 건물번호만으로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어 편리하다.
시는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안내판 광고 등 반복적이고 집중적인 홍보를 통해 도로명주소 실생활 정착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오현종 종합민원과장은 “도로명주소 사용에 따른 애로와 개선사항 등 의견은 도로명주소 업무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며 “훼손된 도로명 안내판과 건물번호판 등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도로명주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종합민원과 공간정보팀(539-5389)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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