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승식, 김제 경유 1일 7회 왕복…시민편익 도모
정읍시가 지난 23일부터 정읍↔인천공항 간 시외버스 노선 운행이 재개됨에 따라 무사고와 안전운행을 기원하는 시승식을 가졌다.
시승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최낙삼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정호 이·통장협의회장, 시민대표, 대한고속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운행되는 인천공항 리무진버스는 전라북도와 국토교통부, 운수업체 대표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신설노선 인가를 얻어냈다.
정읍에서 출발, 김제를 경유해 인천공항으로 본격 운행에 들어가 이동권 보장이라는 교통복지 실현과 시민편익을 도모하게 된다.
인천공항을 왕래하는 이용객들은 정읍시외버스공용터미널을 이용해 승·하차할 수 있으며 기존보다 1회 운행 증차해 1일 7회 왕복 운행한다.
운행 요금은 정읍 기준 3만2900원(심야 3만9500원)이며, 약 3시간 50분이 소요된다.
운행 시간은 정읍 출발 기준(상행) ▲02:40 ▲03:40 ▲05:40 ▲07:40 ▲10:40 ▲13:00 ▲15:00, 인천공항(T2) 터미널 기준(하행) ▲07:40 ▲09:40 ▲11:40 ▲14:40 ▲16:20 ▲18:10 ▲20:40 이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인천공항 노선 운행 재개로 교통편의는 물론 시간과 비용 등 절감이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향유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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