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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의원, 설 명절 민심 청취 후 일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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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의원, 설 명절 민심 청취 후 일상으로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0.01.2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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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귀향해 민심파악, 어떤 말이 오갔나

설명절 연휴가 끝났다. 연휴 내내 검찰과 법무부 간의 힘겨루기가 연속되면서 정쟁은 하루도 쉬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전북도내 의원들은 민심을 챙기느라 분주했다.
도내 의원들은 귀향객이 많이 몰리는 버스터미널, 역전, 전통시장, 골목상권, 종친회 모임 등을 다녔고, 선거연령이 낮춰져 젊은이들과 접촉도 늘렀다. 그러면서 자신과의 인연, 업적, 지역현안, 정치 문제 등을 화제로 삼았다.

그러면서 민심을 청취하고, 각 정파에 따라 각기 다른 다른 입장을 내 놓았다. 안호영 의원(완·진·무·장)에 따르면 “주민들이 검경수사권, 유치원3법 등 개혁과 민생법안 처리에 격려를 많이 해 주셨다”, 또한 “수소시범도시 선정 응 경제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이춘석 의원(익산 갑)은 “민주당을 지켜 주고 있는 점에 대해 격려가 많았다”며, “주민들이 체감하는 지역맞춤형 정책이나 사업들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유성엽 의원(정읍·고창)은 “주민들이 통합과 화합의 정치를 보고 싶다”, “‘4+1’협의체를 통해 호남예산 대거 확보에 따른 지역발전 기대가 컸다”등 민생현안에 대한 대화가 많았다고 한다.

정운천 의원(전주 을)은 “지역상권의 어려움이 있는데도 현 정부가 공약이행에만 매달리면서 민생은 외면하고 있다. 검찰 개혁 등 독단적 국정운영으로 일관하는 정부 여당과 투쟁에만 일관하는 야당에도 불만이 많았다”며, 비교적 합리적인 조언을 많이 들었다.

조배숙 의원(익산 을)은 예산확보 등 의정활동 전반을 격려하면서 “중도개혁 야권통합 등 야권재편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았다”, “지역인구 감소, 일자리 부족에 대한 우려가 많았고, 익산국가산단의 재개발 등 지역문제에 관심이 컸다고 전했다.

이용호 의원(남·임·순)은 ”주민들이 서로 헐뜯고 싸우면서 반사이익을 보려는 시끄러운 정치판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었다“며, ”4월 선거는 진짜 일 잘하는 사람을 뽑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비전을 가지고 능력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는 점을 느꼈다고 했다.

김종회 의원(김제·부안)은 ”여당의 국정운영 평가, 제3세력 통합 당위성, 인물론“ 등에, 김광수 의원(전주 갑)은 ”탄소법 등 지역현안, 특정 정당 편중, 소상공인 대책“ 등에 각각 의견을 들었다.

의원들은 소속 정당, 또는 입지에 따라 각기 다른 의견을 전했다. 하지만, 이를 종합해 보면 주민들은 설명절 연휴 기간 대화 속에 지역발전, 민생현안, 의정활동 업적, 정치적 비전, 정계개편 등에 관심을 가졌다.  

도내 의원들은 이러한 민심 청취를 바탕으로 새로운 각오로 4월 총선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 간의 의정활동을 성찰하며 다시 정치의 현장으로 복귀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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