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시 30분께 고창군 고창읍의 한 교차로에서 마주 달리던 택시와 7.5t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A(63)씨와 승객 B(49)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트럭 운전자 C(57)씨는 손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 측정 결과 운전자는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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