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액 대비 189% 달성, 1228만원 모아 이웃돌봄과 실천 귀감
김제 부량면(면장 임영하)이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희망2020 나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4일 현재 1,228만 원의 성금을 모금해 목표액 대비 189%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은 지난 해 11월 중순부터 올 1월 말까지 집중 전개하고 있으며 전년 수준에서 목표를 정했으나, 이장단과 주민, 영농조합법인 등의 뜨거운 호응과 잇따른 자발적 참여 속에 현금 450만원과 778만원 상당의 현물(백미)을 모금했다는 것.
부량면은 이를 위해 내방 민원인과 주민,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 배지 달기 운동 적극 추진과 전담 접수 창구를 운영하는 등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왔다.
또한 주민들이 주축이 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기동대 활동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이장협의회 등 사회단체를 통해 다양한 이웃돌봄 활동을 연중 추진함으로써 서로 돕는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켜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좋은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써 왔다.
모금된 성금은 도내 언론사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하고, 현물은 지역내 국민기초수급자 및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하 부량면장은 “뜻 깊고 좋은 일에 더욱 더 많은 면민들이 동참하고 서로 권해 이웃 돌봄과 실천에 앞장서 나가자고 강조하고, 이번 캠페인은 이달말까지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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