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3년, 업체의 건전한 발전과 권익 증진에 노력할 텨
유희권 회장(에코그룹 (유)대한이앤이, HS그룹)이 지난 21일 열린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 전북지회 정기총회에서 제9대 회장에 당선됐다.
이 공제조합은 폐기물의 재사용과 재활용을 통한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건설폐자재 수집‧운반을 통한 고품질의 순환골재 생산에 힘쓰고 있다.
전북 도내 57개 회원사가 있으며, 자원순환에 동참, 건축 폐기물 등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유 회장은 “회장 임기 3년간 전북지역 건설폐기물 처리업체의 건전한 발전과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유 회장은 1999년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대한환경을 창업해 20년 이후 현재 2개의 그룹을 총괄 운영 중이다. 통할 그룹은 HS그룹은 장남(유태호), 에코그룹은 차남(유성민)으로 각각 독립 운영하면서 종합상사로 도약 중이다.
유 회장은 “도전, 변화, 책임감”을 경영 지침으로 삼아 ‘이 세상에 불가능은 없다’며, 부단히 노력해온 자수성가형 기업인이다.
그는 ‘자연과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경영 철학으로 “열정을 가진 도덕적인 사람, 자기 계발에 충실한 사람”을 키우겠다는 인재육성 철학으로 임직원을 성장시키며, 각급 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하기도 해 사회적 공헌에 앞장서 왔다.
서울 = 이민영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